가을바람은 모발과 두피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든다. 푸석해진 머릿결은 윤기가 없어 보이고, 두피에는 각질이 생겨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조한 가을철 모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빗질만 잘해도 모발 건강 지킨다
빗질은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모발 관리법 가운데 하나다. 특히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해주면 머리카락이 엉킨 것을 풀어주어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모발에 골고루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빗질은 가볍게 앞머리부터 시작해 뒤쪽으로 넘기는 것이 좋다. 너무 세게 빗질을 하면 두피에 자극을 주어 상처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빗은 빗살이 넓고 부드러운 것을 사용해야 한다. 샴푸 하기 1분 전 빗질을 충분히 해주는 게 좋다.
▶뜨거운 열기기 사용은 주의
드라이기, 고데기, 롤러와 같은 열기기는 모발을 손상시키는 원인이다. 열기기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낮은 온도로 사용하고,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발이 푸석한 상태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릿결이 상했을 땐 염색이나 파마도 피해야 한다. 염색이나 파마는 화학 약품처리로 모발의 단백질 구조를 바꾸기 때문에 머릿결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다.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충분한 영양 섭취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육류, 생선, 계란, 두부,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은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 C, E, B군은 모발의 윤기와 탄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철분은 혈액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두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해질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조개, 붉은 고기, 시금치 등이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출처 : MS투데이 (http://www.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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